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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손상학

손목, 손, 손가락의 손상학 (2)

by 초이트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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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손, 손가락의 병리
손목 병리
손목 염좌
손목 인대의 염좌는 많은 기전에 의해 유발되기 때문에 손목 염좌의 결과는 종종 다른 상해를 제외한 것을 근거로 한다. 일반적으로 통증은 관련 인대가 과도한 압력에 의해 신전 중에 일어나고 가동범위 제한도 수반된다.
 
삼각 섬유 연골 복합체 상해
폐쇄운동사슬 내에 상지를 두고 스포츠 현장에서 경쟁하는 선수들은 TFCC 상해의 위험이 증가하며 외상 후 남은 부분이 인식되지 않거나 치료되지 않은 채로 있다면 영구적인 기능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통증은 손목의 척골측을 따라 발생하고 손목의 움직임도 제한된다. 
 
수근관 증후군
수근관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의 압박에 의해 나타나며,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건초염을 유발하는 굴근 건의 활액막 섬유증이다. 또한, 반복적인 미세 손상, 급성 외상, 수근관 구조물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밤에 증상이 발현되는데, 그 이유는 정맥혈 회귀가 방해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치료는 휴식 및 안정, 자세 수정, 보조 기구 착용 등이 있다. 초기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의 사용과 고정이 필요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가 실패할 경우 수술적 치료를 통해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제거할 수 있다. 
 
손목 골절
팔이 바깥족으로 신전된 상태로 착지할 때 골절이 발생한다.  방사선 촬영 영상에서 손목은 포크가 뒤집어진 형태로 나타난다. “스미스 골절”과 “역 콜리스 골절”이라는 용어는 요골 원위부가 장측으로 변위 된 골절을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 
 
손병리
주상골 골절
손목의 과굴곡이나 과신전 후에 대체로 상해를 입는다. 골절이 일어나면 근위부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에 손상을 입히며 고빈도의 불유합 골절과 무혈성 괴사를 일으키는 부정유합 골절을 발생시킨다. 치료가 되지 않은 골절이나 주상골에 만성적으로 순환에 손상을 입히는 것은 프레이저 질환(Preiser’s disease)을 가져올 수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골절 부위를 즉각적으로 외과적인 방법으로 고정하는 것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치료의 기회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조기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근월상골과 월상골 탈구
손목과 손의 과신전은 수근골로부터 월상골을 분리시킬 수 있으며, 주상골은 요골과 부딪히게 되고 주상골을 월상골과 연결시키는 장측 인대를 파열시키게 된다. 힘이 지속됨에 따라 원위부 수근골 열은 월상골로부터 벗어나고 다른 수근골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월상골의 나머지를 배측으로 향하게 하는 근월상골 탈구를 일으킨다. 주요 증상은 가동범위 제한 및 통증, 부종, 감각이상증 등이 있다. 월상골에 반복적인 손상이 생기면 혈관 공급이 제한되며 키엔보그 질환(Kienbock’s disease)를 일으킨다. 
 
중수골 골절
뼈의 지주를 따라 압박력이 가해질 때 이차적으로 골절된다. 일반적으로 주먹을 부적절하게 때리는 것과 힘에 의해 발생된다. 골절 시에 뼈의 염발음이 들리며 즉각적인 통증이 발생한다. 제 5중수골의 골절은 “복서 골절(boxer’s fracture)”이라고 불리는데 주로 부적절하게 주먹을 날린 후에 흔하게 유발되기 때문이다.
 
손가락 병리
측부 인대 상해
단순 염좌에서부터 신전된 손가락에 적용된 단측 스트레스에서 유발된 완전 탈구까지 포함된다. 통증과 부종이 동반되며 인대의 완전 파열을 제외하고 보존적 치료법을 진행한다. 
 
Boutonniere Deformity
중심에 있는 신전근 건의 파열은 PIP 관절의 양쪽 장측으로 벗어나게 하며, 신전근에서 굴곡근까지 이러한 관절을 당기는 선을 변화시킨다. 손가락의 위치는 DIP와 MCP관절을 신전시키고 PIP관절을 굴곡시켜 Boutonniere Deformity라고 한다. 상당한 시간이 지나도 건 파열의 증상과 징후를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만성적인 경우 관전을 신전시킬 때조차도 기계적인 차단을 형성하고 이는 건에서 섬유 형성을 이루기 때문이다.
 
손가락 골절
엄지와 중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특히 원위 지골은 분쇄기전 (밟히는)과 압박과 회전(손가락 끝의 타박)을 입기 쉽다. 중지골은 가장 적게 골절되는 지골이며, 근위 지골의 손상은 건과 피부 외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다. 상해 시 뼈의 연발음을 들을 수 있으며 국소적인 통증이 발생되며 부종으로 인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손가락 적출 골절
추지(mallet finger)는 신전근 건의 적출이나 신전으로 인해 원위 지골을 완전히 신전시키는 능력이 없을 때 발생한다. DIP가 굴곡 방향으로 힘을 받았을 때 발생한다. 능동적으로 손가락을 신진시킬 수 없을 뿐 아니라 통증이 수반된다. “jersey finger”라고 불리는 심지굴근건의 적출일 때 발생하여 원위 지골을 굴곡시키지 못한다. 이 부상은 손가락을 굴곡시키려고 하고 길항근이 버틸 때 손가락을 강제로 신전시키는 동작에서 발생한다. 예를 들어 운동선수가 다른 선수의 운동복을 쥐었을 때 흔히 발생한다.  손가락에 통증이나 부종이 있지만 손가락 형태의 변형은 거의 없다. 
 
엄지병리
드쿼바인 증후군
드쿼바인 증후군은 단무지신근과 장무지외전근 건의 건초염을 말한다. 요골 경상 돌기와 엄지의 배측에 통증이 발생하며 전완의 근위 쪽으로 방사된다. 보존적 치료법으로 휴식 및 안정, 냉각, NSAIDs, 척골편위를 제한하기 위해 고정하여 치료할 수 있다. 
 
엄지 염좌
엄지의 MCP 관절의 과외전이나 과신전에 의해서 급성으로 염좌 될 수 있고 또는 반복적인 스트레스에 의해서 2차적으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gamekeepr’s thumb”이라고 불리며 스키선수, 풋볼 선수, 농구 선수들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UCL 염좌는 엄지의 가동범위를 제한하고 악력을 감소시킨다. 치료 방법으로는 염좌의 정도에 의해서 결정된다. 일반적인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고, 인대의 완전 파열일 경우 수술적 치료를 통해 인대 재건이 필요하다. 
 
주수지절관절 탈구
엄지 관절의 MCP 관절에서 가장 흔하며 손바닥이 제1 중수골두로부터 적출되었을 때 발생한다. 탈구와 함께 근위 지골이나 제 1 중수골 관절의 골절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 
 
엄지 골절
엄지 골절도 일반적인 중수골 골절과 유사하다. 다만, 관절 표면으로 확장된 제 1중수골의 골절은 베넷 골절(Bennett’s fracture)라고 불린다. 엄지 손가락의 기능 손실로 2차적으로 CMC 관절의 기능부전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의 골절을 가진 환자들은 종종 골절된 뼈의 내부 또는 외부 고정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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