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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손상학

안면과 안면을 구성하는 구조물들

by 초이트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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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활동 참여 시에 얼굴, 코, 입, 귀들은 손상받기 쉬운 부분들이기 때문에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보호 장구를 착용하도록 규칙이 있으면 안면부의 손상 빈도와 손상 정도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안면부의 손상은 신경학적 기능 상실, 장애, 영구적인 기형을 발생할 잠재성이 있기 때문에 중요하게 다루어야 한다. 따라서 안면부에 부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하고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며 손상 정도를 빠르게 파악하여 초기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임상 해부학
안면은 전두골, 상악골, 비골, 협골로 구성되어 있고, 안와 아래 전면부의 넓은 부분은 상악골, 비골, 구강으로 형성되어 있다. 협골은 상악골 전면부에 융합되어 측두골 후부로 연결되어 있으며, 눈 아래에서 협골궁을 형성하고 있다. 아래턱을 형성하는 하악골이 있으며, 아래턱으로부터 갈라지는 하악지는 턱의 하악각에서 시작하여 후상방으로 뻗어있다.


귀는 외이, 중이, 내이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귀는 음향에너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이것을 전기신호 바꿔 뇌로 보낸다. 또한 귀는 균형 유지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외이
외이의 모양은 깔때기 모양을 하고 있고 이개가 모여서 형성된다. 이개는 연골이기 때문에 귀의 모양을 유지하기 충분히 강하지만, 변환되었다가도 재빨리 본래의 모양으로 돌아올 수 있고 외이에 가해지는 많은 힘을 분산시킬 수 있는 기전을 갖고 있다.

중이
고막은 중이의 외측 장벽으로써 마이크로폰과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어 소리를 포착할 수 있는데 음파가 고막을 치게 되면 고막이 진동하게 된다. 또한 고막은 추골, 침골, 등골의 세 개의 작은 뼈들로 사슬같이 구성되어 있다. 중이는 유스타키오관을 경유해 비골과 연결되며 이 연결을 통해 중이내 압력이 일정하게 조정된다. 

내이
외이와 중이를 통해 전달된 음파의 기계적인 진동이 전기충동으로 코드화 되며, 이 충동이 뇌로 전달되어 해독된다. 내이는 와우관과 반고리관으로 구성되어있고 액으로 채워진 미로가 측두골 내에 형성되어 있다. 반고리관은 액체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머리가 움직일 때마다 액체들이 관에서 움직이고 움직임에 대한 되먹임 기전이 뇌로 전달되며 이에 따라 신체가 균형을 유지하고 신체와 머리가 정위 자세를 유지하게 된다. 


쌍으로 된 얇고 납작한 비골은 안면골에서 시작해서 전두골과 상악골 뻗어있고 비교각을 형성한다. 비중격의 후부는 서골과 사골의 수직판으로 형성되어 있고 전부는 비연골과 연결되어 비강을 두 부분으로 나눈다. 공기는 비강으로 들어가 상, 중, 하의 후비공을 통해 인두로 들어가서 기관지를 경유해 폐로 들어간다. 비강 속의 점액 세포는 흡기 시 공기가 폐로 들어가기 전에 따뜻하고 습기가 있도록 해준다. 또한 점액을 만들어 이물질들이 폐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인후두
후두의 상부는 갑상 연골로 덮여있고, 하부는 윤상 연골로 되어있고 심한 타격을 제외한 모든 타격으로부터 목을 보호하는 벽의 역할을 한다. 설골은 후두와 하악골 사이에서 목의 전부에 위치되어 있으며 혀의 부착부위가 된다. 설골은 다른 뼈와 관절하지 않는 유일한 뼈로서 중앙에 몸체와 한 쌍의 측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측지는 뒤쪽으로 뻗어있으며 대각과 소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은 입술에서 치아까지의 영역인 구강전정과 치아 이후에 기관지까지를 포함하는 구강으로 나눠진다. 혀는 점막으로 덮여있는 골격근으로서 표면은 유두와 미뢰로 되어있다. 혀는 설소대에 의해서 구강의 바닥에 하부가 연결되어 있다.

치아
정상적으로 32개의 치아로 구성되어 있다. 위, 아래로 나누어져 있고 각 열은 4개의 다른 형태의 치아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치아는 치근, 치경, 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면 병리
귀 병리
운동과 관련된 귀의 손상은 외부의 힘에 의해 생기기도 하지만, 귀속으로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질병의 결과로도 손상이 생긴다. 

외이 혈종
“꽃양배추 귀”라고 불리는 외이 혈종은 외이에 반복적인 외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외비이 손상으로 피부와 연골 사이에 생긴 혈액 웅덩이는 두 조직을 분리시켜서 연골로의 영양공급을 차단하게 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종은 반흔 조직으로 변하고 이에 따라 외이에 기형이 생기게 된다. 환자는 외이와 중이에 통증을 호소하고 반상 출혈과 팽윤이 생길 수 있다. “꽃양배추 귀”가 생긴 경우라면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고막 열상
직접적인 외상에 의해 생길 수 있고 갑작스러운 외상에 고막 내에 공기 압력의 변화로 인해 열상이 생길 수 있다. 가장 좋지 않은 열상은 두개골 골절에 의해 발생한 경우이다. 고막 열상을 치료하는 기존의 방법과 치료 과정은 다른 연부 조직의 치유와는 다르다. 

외이염
보통 수영 선수의 귀라고 하는데 외이도의 감염으로 물속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발생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귀 통로의 부적절한 건조가 세균과 곰팡이 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에 따라 염증이 발생한다. 또한 외이도를 지나치게 청결하게 하는 행위는 보호막인 화학성을 층을 제거하여 외이염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환자들은 지속적인 통증과 압력을 느끼고 귀의 가려움증을 불평한다. 보존적 치료법으로는 항생제 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처방을 한다. 

중이염
상기도 감염과 세균 또는 바이러스 침입은 귀의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유스타키오관을 막을 수 있으며 내이 내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환자들은 귀가 막히는 느낌, 압력과 통증을 호소한다.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는 경구용 항생제가 처방되며 충혈 제거제 및 항히스타민 제제도 처방된다.

코의 손상
비골 골절
안면과 두개골의 뼈 중에서 비골이 가장 많이 골절되는 뼈로서 코에 직접적인 외력이 가해져 생긴다. 보통 출혈이 동반되나 출혈은 쉽게 조절된다.  

인후두 손상
인후두 손상이 된 환자에게서 종종 기도 폐색과 말하는 기능 장애로 인해 환자의 불안감을 증가시킨다. 경동맥동을 포함한 인후도 전면에 타격을 받을 때는 의식의 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 환자들은 통증으로 인하여 음식을 삼키지 못하고, 호흡을 깊게 또는 헐떡거리게 될 것이다. 환자의 상태가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즉시 의사에게 진료받도록 의뢰가 필요하다.

안면 골절
하악골 골절
안면 골절에서 비골 골절 다음으로 많은 하악골 골절은 매우 빠른 속도의 외부 힘이 턱에 타격되었을 때 생긴다. 환자들은 입을 여닫을 때 턱에 통증이 증가함을 호소한다. 일반적으로 하악골 골절의 결과 턱과 치아가 부정교합이 되는데 이때는 반드시 의사에게 의뢰해야 한다. 

협골 골절
볼 또는 안와 하부 영역에 가격을 당하면 협골의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국소적인 통증이 발생하며 눈을 움직일 때 통증이 증가하거나 안구 운동이 어렵게 된다. 안와 주변의 부종과 결막하 혈종이 관찰된다.

상악골 골절
일반적으로 비골 골절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통증은 안면의 중앙부에 생긴다. 골절 부위에 염발음이 발생하며 부종이 관찰된다. 

치아 상태
치아 골절
치아 골절은 치관이 약간 절단된 단순한 상태에서부터 치관에서 치근까지 전체가 절단되는 골절까지 다양한다. 일반적으로 Class 1에서 Class 4의 척도로 구분한다. 음식을 먹는 동안, 물을 마시는 동안, 혀를 움직이다가 치아를 감싸는 동작을 할 때 미묘하게 알아차릴 수 있다. 골절의 정도에 따라 민감도의 정도도 달라지는데 골절이 발견되면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

치아 탈구
치아 탈구도 치아 골절과 비슷하게 단지 치조에서 약간 빠지는 것에서부터 완전히 떨어지는 것까지의 범위를 갖고 있다. 치아 탈구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환자가 껌을 씹거나 혀로 치아에 압력을 가할 때 발견될 것이다. 가끔 치아 탈구는 치근의 골절과 관련이 있다. 치근의 1/3 경부 골절은 다시 회복되거나 영구적으로 치아 보철을 사용해 고정해야 할 것이다. 치근의 2/3 지점에서 골절은 전형적으로 치아 상실을 초래할 것이다. 치아가 절단된 경우라면, 치아 손상의 상태를 파악하고 환자의 치아를 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치료해야 한다. 

충치
충치는 치아에 구멍이 나거나 썩는 것으로 치아의 딱딱한 조직에 손상이 생기는 질병이다. 플라그(plague)라고하는 것이 치아에 달라붙고 그 속에서 세균이 증식하게 되는 원인이다. 플라그에 사는 세균은 산성을 분비하기 때문에 치아의 에나멜질을 녹이기 시작하며 충치를 발생한다. 대부분의 충치는 초기에 통증이 없기 때문에 방사선 검사에 의해 확인할 수 있다. 충치의 크기가 커지고 침투 깉이가 깊어짐에 따라 환자의 치아 민감도가 증가한다. 치료하지 않고 충치를 방치하면 농양이 생기고 치아의 에나멜과 수관이 상실된다.

치은염
플라그의 오랜 축적으로 세균이 잇몸 속에서 번식하게 되고 결국 감염을 일으킨다. 또한 양치질을 심하게 하거나 치아에 치장할 경우, 부적절할 치아 보철을 사용함으로도 잇옴의 염증을 발생한다. 치은염의 증상으로 껌을 씹을 때 또는 양치질할 때 구강이 쓰리고 아프거나 잇몸에서 출혈이 생기는 것이다. 치은염은 치아를 지지하는 구조물까지로 확산하여 치근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치석과 플라그를 제거하고 염증을 조절하기 위해 항생제와 함염증약이 처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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