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된 용어를 사용할 때 의료팀 구성원 사이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팀의 각 구성원은 의사, 다른 동료, 환자, 환자의 가족뿐만 아니라, 선수와 함께 하는 경우에는 코치나 프런트 스텝들에게까지 상태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연부조직 상해 (SOFT TISSUE INJURY)
일반적인 연부조직 상해는 근육과 건, 피부, 관절낭, 인대 및 점액낭을 포함한다. 이러한 연부 조직의 상해는 관절 운동을 방해하여 힘을 발생시키는 근육의 능력을 감소 및 관절의 불안정성을 유발하며, 여러 가지 동작을 구조적으로 제한하여 운동 수행 능력의 감소를 일으킨다.
근건 상해 (MUSCULOTENDINOSUS INJURIES)
좌상 (STRAINS)
근섬유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근육과 건의 비접촉성 상해이다. 쉽게 말해, 근섬유에 열상이 일어날 정도로 근육이 정상 가동 범위 이상으로 신장되었을 때 발생한다. 또한 근섬유가 견딜 수 있는 근력보다 많은 힘이 발생하였을 때 일어나는 동적 과부하에 의해 외상을 입을 수 있다.
건염 (TENDINITIS)
건에 염증이 발생된 상태를 말한다. 건염은 대부분 건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미세외상이 누적되어 발생된다. 이러한 손상은 염증 과정을 활성화하여 만성 염증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화골성 근염 (MYOSITIS OSSIFICANS)
화골성 근염은 심부 타박상 또는 빈도는 낮은 편인 근 좌상과 같은 외상성 상해로부터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화골성 근염은 근복의 근막 안에 뼈를 형성하여 뼈 가까이까지 근육 안으로 확장한다.
점액낭염 (BURSITIS)
염증 과정을 활성화시키는 질병이 있거나, 스트레스의 증가, 마찰 또는 단일 외상 등으로 인해 점액낭이 자극되어 발생한다. 점액낭염이 발생하면 모든 형태의 관절 운동을 하는 동안 종종 격렬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며, 관절 운동 능력의 정도를 제한할 가능성도 있다.
관절 구조의 상해 (JOINT STRUCTURE INJURIES)
염좌 (SPRAINS)
인대나 관절낭 또는 이 둘이 정상적인 해부학적 한계를 넘어서는 힘이 관절에 가해진 결과 신장되거나 열상 된 상태를 말한다.
관절 아탈구 (JOINT SUBLUXATION)
관절의 연접면이 부분적 또는 완전히 분리되는 상태를 말한다. 아탈구가 일어나면서 주위의 연부 조직이나 뼈에 상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많은 경우에 분리된 연접면이 자발적으로 정상적인 정렬 상태로 돌아가기도 한다.
관절 탈구 (JOINT DISLOCATION)
외부의 힘에 의해 일어나는 탈구는 관절 연접면의 분리와 관련이 있는데, 관절 연부 조직의 많은 파열을 수반한다. 관절 탈구는 명백한 변형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어떠한 평가 테스트도 필요하지 않다.
활막염 (SYNOVITIS)
관절낭의 염증이 가끔 활막으로 퍼져나가는 관절 안이나 관절 주변에 염증의 출현에 따라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활막염의 증상과 징후는 점액낭염과 비슷하지만 종창이 조금 더 확산되어 있다. 환자들은 관절 안에 “물이 차 있다”라고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관절면 상해 (ARTICULAR SURFACE INJURIES)
관절면 상해의 대부분은 급성 상해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의 결과로 손상된다. 이러한 상해의 대부분은 회복될 수 없으며, 이 결과 만성적 관절 통증이나 기능장애 등이 발생한다.
골연골 결손 (OSTEOCHONDRAL DEFECTS)
관절 연골의 골절과 이 연골의 진행성 연화를 골연골 결손이라고 한다. 결손되 깊이를 근거로 심한 정도를 나타내며 결손이 힘을 많이 받은 관절 부위에 위치해 있다면, 통증에 따른 이차적인 장애는 증가될 것이다.
해리성 골연골염 (OSTEOCHONDRITIS DESSICANS)
관절강 안에 뼈 조각이 떨어져 나와 연골하 뼈의 분리로 인한 뼈와 관절 연골의 병볌이다. 뼈 조각은 관절 안에서 고정되거나 관절강 안에서 자유롭게 떠다닐 수 있는데, 이는 통증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관절 가동 범위는 감소할 뿐만 아니라 해당 주변 근육의 근력도 감소시킬 수 있다.
관절염 (ARTHRITIS)
관절면의 퇴행으로 진행되기 시작하며 운동선수들에게서 가장 흔히 발견된다.. 골관절염의 외적인 증상과 징후는 질병 기간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인 증상은 운동하는 동안 관절면이 압박되어 통증이 발생하고 그에 따른 운동 기능 저하가 발생한다.
뼈의 상해 (BONY INJURIES)
외골증 (EXOSTOSIS)
뼈에 가해지는 불규칙한 힘과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뼈 스스로 재형성되며, 뼈가 적응하여 더 강해지는 자연발생적인 현상이다.
골단염 (APOPHYSITIS)
“성장통”이라고 불리는 골단염은 성장판에 수반되는 염증 반응이다. 뺘에 부착된 근육의 긴장 또는 이들 근육들에 의헤 뼈에 가해지는 힘 때문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뼈에 부착된 부분과 분리될 수도 있다.
골절 (FRACTURE)
견열골절 (AVULSION FRACTURES)
인대나 건의 뼈 부착부가 찢어져 떨어져 나간 것이다. 이 부상은 비교적 작은 골절 부위와 염좌 또는 좌상과 발생 기전의 유사성 때문에 쉽게 놓치기도 한다. 건의 견열은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여 부착 부위가 뼈의 나머지 부분으로부터 당겨질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스 골절 (STRESS FRACTURE)
파골세포의 활동이 골아세포의 활동보다 클 때 스트레스 방향을 따라 약해진 부분에 발생된다. 반복적인 스트레스에 기인된 만성 증상으로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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