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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손상학

발과 발가락 (1)

by 초이트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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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신체를 지탱하고, 일어서 있을 때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안정된 바닥을 제공한다. 발가락, 발목 그리고 발은 상호 관계가 매우 깊다. 발가락과 발의 평가에는 족관절이 포함되어야 하며 그 반대인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보행 분석과 함께 요추 검사와 전 하지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임상 해부학
발에 속하는 뼈사이, 개개의 관절들은 매우 훌륭하며 다양한 주위 구조와 깊고 정밀한 관계를 이루어져 있다. 발에 있는 대부분의 뼈들은 인접한 구조들과 많은 관절들을 이루고 있으며 근육 활동과 근육적 지지는 하지에서 기시하는 발의 내재근과 외재근에 의해 제공된다. 발은 후족부, 중족부, 전족부의 3개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족근골은 종골, 거골, 주상골, 입방골 그리고 3개의 설상골로 구성되어 있다. 족근골 말단에서 시작되는 5개의 중족골은 각각 근위지절골로 이루어져 있다. 
 
발과 발가락 손상의 임상적 평가
발과 관련된 상해를 평가할 때는 흔히 족관절 복합체에 대한 평가가 포함되며, 추가적으로 하지, 요추 그리고 보행 단계 평가가 필요하다.
 
병력
상해 부위를 정확하게 평가하려면, 족부 통증에 대한 발생 빈도와 자세하고 정학한 최근 병력이 필요하다.  잠생성 통증은 인대나 근육 조직의 염증 시 발생하거나 피로 골절이 진전되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의 급성 발현이 나타나면 검사자는 골격 외상을 의심해야 한다.
 
통증 부위
-종골 후 통증: 종골 후 활액낭의 염증, 아킬레스 건의 염증 혹은 발세모뼈 병변을 의심한다.
-발꿈치 통증: 족저근막염이나 발꿈치 골극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내측 족궁 통증: 족근골 터널증후군, 중족부 염좌, 주상골 골절, 족저근막염, 후경골 건염으로 인한 통증 부위가 될 수 있다.
중족골 통증: 피로골절, 중족골간 신경의 충돌로 인해 통증 발생 가능성 있다.
-무지 통증: 무지외반증, 무지강직, 종자 골염, 통풍, 내향성 발톱으로 인해 통증 발생한 것이다.
-외측궁 통증: 후경골신경통, 비골근 건염으로 인한 통증 발생 가능성 있다.
 
급성 발현
고르지 못한 지면에 닿아 있을 때 세로축을 따라 가해지는 회전력에 의해 급성 발 병변이 발생한다. 뼈 또는 인대성 구조가  ROM의 끝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불균형적인 자세는 뼈와 인대 구조가 받는 힘을 증가시킨다. 지절골 꼬는 중족골의 직접적인 타격을 골절을 일으킨다. 만약 관절이 정상 ROM을 넘어 힘을 받게 된다면, 인대는 부착 지점에서 떨어지게 된다. 운동 시, 환자들이 균형을 유지할 때 발생하는 강력한 근 수축은 근 부착 지점의 결출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잠행성 발현
-운동장 바닥면의 형태: 일정한 강도를 가진 바닥에서 다른 강도의 바닥으로 옮겨질 때 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
-운동 거리와 기간: 발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생체 역학이 변하게 되어 발을 동적으로 지지하는 근육들이 피로해진다.
-신발: 장시간 동안 충분한 지지를 제공하지 못하는 운동화는 발에 손상을 일으키는 힘을 증가할 것이다.
 
시진
환자가 들어오는 모습을 관찰하면서부터 평가가 시작된다. 환자가 보행의 전반적인 기능장애를 갖고있는지 유념한다. 또한 환자가 일상생활에 사용하고 있는 신발에 유념한다.
 
발의 전반적 시진
발의 일반적 형태를 결정하기 위하여 발의 전면과 후면을 관찰한다. 또한 신발이 맞지 않는 다거나 부적절한 신체 역학, 잠재적인 뼈나 연부 조직의 기능 저하 등의 징조를 나타내는 가골과 수포가 발과 발가락에 있는지를 검사한다. 
 
발가락 시진
갈퀴 발가락: 골간근 또는 충양근의 구축으로 인한 변형이 결과로 나타나며 주로 요족과 관련되어 있다. 
망치 발가락: 발가락의 연합 신전근과 굴곡근의 구축으로 인하여 중립 자제에서 근위지절골을 잡아주는 골간근의 불능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흔히 족저근막 파열 또는 신경근 질환과 같은 손상 후에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변형의 원인은 성장기에 자신의 발과 맞지 않는 신발 착용, 유전적 요소, 족저근막의 연장 또는 무지외반증에 발생한다.
모르톤 발가락: 발의 모양은 정상적이지만 두번째 발가락이 첫 번째 발가락보다 더 길어져 있다. 이런 모양은 중족골 피로 골절을 쉽게 일으키는 조건을 만든다. 모르톤 발가락은 증가된 가골 형성, 통증 그리고 무지 강직증과 관련되어 있다. 
무지외반증: 시간이 지나면서 1 st MTP관절의 아탈구가 점차적으로 진행된다. 건막류는 1st MTP관절의 내측면에서 진행된다. 변형의 원인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 및 뇌성마비 같은 질병이 될 수 있다. 
티눈: 일반적으로 각질층이 두터워진 것을 의미하며, 비체중부하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티눈은 접촉에 대한 민감성을 가지고 있다.
내향성 발톱: 엄지 발가락에서 흔히 발생되며 발톱이 피부 안으로 들어가 발톱 밑 부분과 주위 피부가 붉게 되고 붓는 감여성 증상이 나타나고 조직이 파열된다.
발톱 밑 혈종: 국소적인 외상으로 피가 응집되어 발톱이 검푸르게 변하게 되며 통증이 발생한다. 
 
족저 사마귀
과도한 체중부하가 가해지는 영역의 굳어진 피부에서 발생하는 족저 사마귀는 심상성 바이러스에 의하여 생긴다. 그러나, 족저 사마귀는 발의 족저면 어느 부분에서나 생길 수 있다. 환자는 종종 “자갈 위에서 뛰는 듯한” 통증을 호소한다. 보통의 가골 보다 국소성인 족저 사마귀는 부드러운 부분이 된다. 족저 사마귀는 정상적인 융선(족문) 피부 무늬를 숨기기 때문에 가골 형성과는 구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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