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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손상학

발과 발가락 (2)

by 초이트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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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궁 병변
대부분 선천적으로 나타나며 많은 운동선수들이 오랜 선수 생활에 걸쳐 요족이나 편평족을 후천적으로 얻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선수들이 통증을 느끼거나 하지의 다른 곳에서 발생한 병적인 생체역학의 기능부전이 발생하여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좋지 않은 발 자세는 선수로 하여금 과사용성 손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편평족
일반적으로 “평발”이라하는 편평족은 내측 종족궁이 내려앉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편평족은 발과 발목의 3개 면에서 생역학적 변화를 일으킨다. 급성 편평족은 내측 종족궁 인대를 지지하는 구조들의 외상 후에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부주상골의 골절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요족
높은 내측 종족궁을 나타내는 요족은 선천성 발 기형이다. 이러한 발 형태는 전반적인 경직과 함께 지면 반발력을 흡수하는 기능의 손상을 동반한다. 선천적인 요족의 경우 부드러운 보장구나 부드러운 신발 밑창을 사용하여 병역학적 움직임을 방지하고 감소시킬 수 있다. 
 
족저근막염
발 첫 번째 층의 내재근과 근막사이 공간의 염증의 원인 생역학적 결손, 반복적인 스트레스, 뒤꿈치의 골극, 신경 포착, 단일 손상 병력 등에서 찾을 수 있다. 편평족이나 요족과 같은 비정상적 발의 모양은 이러한 염증의 유발인자이다. 족저근막염은 운동 강도와 기간의 급격한 변화 우에 발생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서있는다든지, 잘못된 훈련 후에 발생할 수 있다. 처음에 환자가 호소하는 주된 불평은 활동 후 휴식을 가질 때, 뒤꿈치에서 느끼는 통증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며 심한 경우 의사들은 스테로이드 주사 사용을 선택하기도 한다.
 
뒤꿈치 골극
뒤꿈치 골극의 징후, 증상 그리고 치료는 족저근막염의 경우와 유사하다. 그러나 골극은 점진적으로 발현되는 경향이 있으며, 환자의 주된 불평은 보행단계 중 뒤꿈치 닿을시에 발생하는 통증이다. 보존적 치료는 족저근막염에서 실시하는 것과 유사하며,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골극이나 신경혈관 기능이 손상되어 발생한 골극일 때는 외과적 방법을 사용한다.
 
족저근막 파열
족저근막에 장력이 과도하고 지속적으로 가해져 신장력이 파열을 일으킬 정도로 충분하다면 근막은 종골에 있는 부착지점으로부터 떨어지거나 족저근막의 중간 가지가 파열될 것이다.
 
족근골 유합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족근골 사이의 골성, 섬유성 또는 연골성 결합이다. 사춘기 이전에 족근골 유합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초기에 발견한다면, 일반적으로 고정이나 보장구를 이용한 방법에 잘 반응하며 외과적인 방법도 예후가 좋다.
 
족근터널 증후군
족근 터널을 지나는 후경골 신경 또는 그의 내/외측 가지가 압박되어 발생한다. 족근터널 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족근골 골절 또는 탈구, 과도한 족저 굴곡이나 외반을 포함하는 급성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또한 과사용성 손상의 결과일 수도 있다. 환자의 주요 불평은 통증의 확산, 작열감, 활동 시 증가하고 휴식 시에는 감소하는 발의 족저와 내측부 사이의 저린 감이다. 보존적 치료로 보장구의 착용으로 통증을 완화 할 수 있으며, 통증이 악화될 경우 외과적 치료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중족골 골절
과사용 또는 직접적인 외상으로 인해 중족골의 골절이 발생한다. 급성 골절은 장력, 압박력, 회전력 또는 압착력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피로 골절은 보다 잠재적이며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발가락 굴곡근은 피로나 전반적 약화는 중족골에 가해지는 긴장력을 증가시켜 골절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당뇨병 또한 중족골 골절의 위험 요소를 증가시킨다. 피로 골절은 활동할 때는 증가하고, 휴식을 취할 때는 감소하는 둔한 통증이 골절 부위에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중족골 피로 골절은 신병 군인에게서 생기기 때문에 행군 골절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만일 인식하지 못해 치료되지 않는다면 피로 골절은 심한 골절로 진행될 수 있다. 
 
지절골 골절
발에 수직적인 힘이 가해질 때나, 발에 물건이 떨어졌을 때, 고정되어 있는 물체를 발로 찼을 때처럼 압박력이 가해졌을 때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가락 떼기 시기에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골절이 관절면을 침범하게 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중족골간 신경종
신경 포착이 두 개의 중족골두 사이에서 발생하여 통증이 나타난다. 신경 압박이 지속되면, 신경 주위의 부종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퇴행성 신경병증과 섬유성 결절의 형성된다. 신발의 폭이 좁거나 높은 신발을 신을 때처럼 전족부에 체중부하 압력을 증가시키는 활동은 통증을 유발한다. 통증은 중족골 골절 때와 매우 유사하며, 발가락과 발 그리고 때때로 발목과 하지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중족골간 압력을 감소시키기 위한 초기단계의 치료는 보조기, 경구용 항 염증제, 신발의 수정 등이다. 신경종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신경종의 절단을 통해 증상의 완화를 가져올 수 있다.
 
무지강직
관절의 퇴행은 골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 통풍, 무지 외반증, 활액 삼출로 인해 발생될 수 있으며 이는 움직임의 제한이나 완전 강직을 초래한다. 관절염에서 발생하는 것과 유사하게 관절은 통증과 부종이 쉽게 발생하며 특히 활동 후에 그러한 증상이 두드러지게 된다. 보존적 치료는 관절의 신전을 유지하기 위한 수동 ROM 운동 치료와 제1 중족지절 관절에 가해지는 과신전력을 감소하기 위한 보조기 처방이다. 코티코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감소하는데 효과적이다. 만약 통증이나 움직임이 악화되어 보행에 많은 제한이 발생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제 1 MTP관절의 염좌
스포츠 손상 중 일반적이고 가장 흔한 제1 MTP 관절의 염좌이다. 특히 맨말로 경기를 수행하는 선수들은 MTP 관절의 내반성 염좌와 외반성 염좌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걷는 동작 중 Push-off단계, 능동관절 운동, 급정시 시 느끼는 통증은 제 1 MTP 관절의 염좌를 가진 환자가 호소하는 주된 불편 사항이다. 제 1 MTP 관절의 염좌에 대한 치료는 목발, 단단한 신발 안창, 또는 다른 고정 장치를 사용하여 지속되는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것이다. 의사는 경구용이나 주사용 항염증제를 처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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