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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손상학

흉추와 요추의 손상학

by 초이트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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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척수를 보호하고 33개의 추골 분절로 형성되어 크게 4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척추 근육들은 체간과 두 개를 자세를 조절하고, ROM과 척수 보호라는 상반된 역할이 여러 척추 영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충족된다. 경추는  가장 큰 ROM을 제공하지만 손상당하기 쉬운 부분이다. 흉추는 척수를 가장 안정되게 보호하지만 ROM은 크지 않다. 요추는 척수 보호와 ROM에 대해 다른 척추보다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고 있다. 
 
임상 해부학
뼈 해부학
신경궁은 양쪽에 있는 추궁각과 추궁판에 의해 형성되며 이것은 척수가 지나가는 보호성 통로 역학을 한다. 횡돌기는 측방으로 튀어나와 척추 내재성 인대와 근육의 부착점으로 작요하고 근육의 역학적 지레를 증가시킨다. 극돌기도 근육과 인대의 부착점으로 작용하며 이웃한 극돌기간의 각도 형성에 의해 신전 제한의 정도가 달라진다. 추궁각의 아래쪽 추체절흔은 아래쪽 추골 레벨의 추궁각의 위쪽 추체절흔과 함께하여 추간공을 형성하며 이 추간공은 척수 신경근이 척주로부터 나오는 구멍이다.
천골은 5개의 추골이 융합된 뼈로서 척주와 골반을 연결시키는 넓고 두껍고 삼각형의 뼈이다. 천골은 골반대를 안정화시키는 역학을 한다. 
 
추간판
추간판은 압박으로 인한 척주의 종축 스트레스와 회전 스트레스를 흡수하는 충격흡수장치로도 작용한다. 요추 추간판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는 체간의 자세에 영향을 받는다. 선 자세를 취할 때는 부하가 100kg까지 증가된다. 추간판의 심부에는 수핵이 존재하는데 이 조직은 수분이 60~70%를 차지하는 반-젤성 분질이다. 따라서 압박을 잘 견딜 수 있고 잘 변형될 수 있다. 반면에 노화의 과정으로 영구적인 탈수화 현상이 일어난다. 약 60세쯤에는 추간판의 탈수화가 최대로 이르게 되어 ROM이 감소되고 추간공의 직경이 줄어들고 추간판 퇴행이나 탈출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다.
 
요추신경총과 천추신경총
신경총은 수렴과 발산의 통로에 의해 형성되어 감각과 운동 자극을 통합한다. 비록 신경총의 뿌리가 하나의 척수신경에 의해 공급될지라도 신경총으로부터 나온 신경들은 한 개 이상의 척수 신경근을 가지고 있다. 31쌍의 척수신경은 척주로부터 나온다. 12쌍은 흉추 신경, 5쌍은 요추 신경, 8쌍은 경추 신경에서 나온다.
 
-요추신경총
T12의 흉추 신경근, L1-L5 요추 신경근에 의해 형성되면 허벅지의 앞쪽과 안쪽을 지배하고 하퇴와 발의 안쪽 피부를 지배한다.
 
천골신경총
L4와 L5의 신경근과 요천신경체간의 일부는 천골신경총의 상부를 형성하기 위해 아래쪽으로 내련다. 둔부의 근육을 지배하고, 대퇴의 뒤쪽과 하퇴 전체를 지배한다. 
 
근육 해부학
그물처럼 복잡한 근육들이 척주에 작용하고 다른 근육의 섬유와 혼합되어 자세 안정과 동적 운동 조절에 필요한 지지를 제공해 준다.
-외재근
후방 근육: 광배근, 견갑거근, 대소능형근, 승모근
전방/측면 근육: 복직근, 내복사근, 외복사근
-내재근
표층 근육: 요장늑근, 흉장늑근, 훙최장근, 흉극근, 흉반극근, 다열근, 회전근
중간증 근육: 척주기립근
심층 근육: 횡돌기극돌기 근육
 
흉추와 요추의 병리
척추기립근 좌상
정형외과적 질환 중 가장 흔하며 무겁고 반복적인 들기의 병력을 가지고 있고 또 중심화된 요통을 호소한다. 통증은 신전뿐만 아니라 굴곡시에도 증가된다. 
 
후관절 기능장애
만성 요통 환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후관절 기능장애는 일반적 요통으로 징후와 증상이 막연하다. 기능장애의 시간이 지날수록 후관절의 탈구나 아탈구, 후관절의 퇴행 등이 나타나다. 따라서 가동성이 제한되며, 환자는 신전, 회전 확은 측방 굴곡할 때 국소 통증이 발생한다. 다른 척추 통증과 다르게 활동이 증가할 때 통증이 감소된다고 한다. 대개 후관절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여 신경근이 침범되지 않는 한 방사통은 없다. 정확한 진단은 방상선 촬영이나 MRI 촬영으로 확인된다. 초기 치료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을 처방하고 통증을 증가시키는 활동은 자제한다. 환자들은 철저하게 후관절 기능장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근불균형을 평가해야 신장 프로그램이나 근력 강화 프로그램이 통증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추간판 병변
퇴행으로 인한 수분 손실이 수핵으로부터 일어나 단백질 함량이 감소되고 구조적 변형이 발생한다. 따라서 섬유륜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성 부하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수핵의 팽창이 초래된다. 추간판의 탈출은 가장 약한 섬유륜에서 수핵이 빠져나와 요추 신경근을 압박하는 것이다. 가장 안 좋은 사황은 빠져나온 수핵 물질이 파괴되어 추간판의 나머지 물질과 분리되는 박리현상이다. 추간판의 파괴는 반복적인 스트레스와 관련되지만 수핵을 함유하고 있는 섬유륜의 최종 파손은 종종 특정 사고의 결과로 나타난다. 추간판 탈출의 징후와 증상은 신경근 압박의 징후와 증상이며 방사통을 유발한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허리와 둔부 쪽에서 나타나며 장딴지, 발꿈치, 발 쪽으로 방사될 수도 있다. MRI를 통한 진단이 가장 효과적이며 표준화되어있다. 초기 치료법은 통증을 국소화시키는 가동술, 스트레칭, 체간과 골반 안정화 운동이 있다. 보존적 치료가 실패하며 추간판을 제거하는 수술이나 이웃한 추골을 융합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좌골신경통
실제로 신경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한 질병은 아니고 좌골 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통증이 방사되고 기능장애가 유발되는 것이다. 좌골신경통의 원인으로는 요추 추간판의 탈출, 천장관절의 기능장애, 신경근 주위의 반흔조직 형성, 신경근 염증, 척추 협착증, 활액막 낭포, 악성 혹은 양성 종양, 그리고 기타 다른 질병 등이 있다. 치료 방법으로 좌골신경을 자극하는 병리를 해결하고 경구용 항염증성 약물이나 스테로이드 주사치료가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이용된다. 
 
척주병리
척추분리증
반복성 스트레스에 의해 하관절 돌기와 상관절돌기 사이의 추궁 부위인 관절 간부의 결손으로 발생한다. 양측 또는 편측으로 일어날 수 있으며 양측 결손은 척추 전위증을 초래한다. 이런 결손은 방사선 촬영으로부터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환자는 활동 중이나 활동 이후에 국소적인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척추의 정렬은 대개 정상이다. 굴곡보다는 신전할 때 통증이 발생한다.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전방전위증은 관절 간부를 중심으로 양측 부위가 분리되며 척추 분리증으로부터 진행될 수 있다. 골절 부위가 치유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스포츠와 다른 과격한 활동이 전방 전이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청소년이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촉진이나 관찰로도 변형을 확인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측면에서 관찰했을 때 둔부가 납작해져 있고 가동범위의 제한이 심해진다. 치료방법으로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좌우된다. 가급적 신전 운동을 피하고 재활 운동으로 근육의 타이트함과 근력 감소를 해결한다. 
 
천장관절 기능장애
상대적으로 천장관절은 가동이 적지만 약간의 종속 운동, 회전, 장골의 병진 운동이 일어난다. 이들의 움직임에 장애가 있다면 장골의 아탈구 및 퇴행성 천장관절 기능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환자의 증상 및 통증은 천장관절에 염증이 있을 때 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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