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고 나이를 한 살씩 더 먹으며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남성의 몸은 점점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걸 느끼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제일 먼저 신체의 변화가 오게 되는데, 그중에서 남자다움이 점점 사라지는 게 세월의 야속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합니다. 40대 이상부터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질환 중의 하나인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추운 날씨에 더욱더 조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전립선비대증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공유하니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비대증이란 남성이 노화 및 남성 호르몬의 이상으로 전립선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여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40대부터 발병률이 높아지기 시작하며, 환자의 약 60~70%는 60대 남성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매년 꾸준하게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남성들은 주의해야만 하는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추운 날씨에 더 조심
-전립선비대증 질환을 갖고 있는 남성이나 일반 남성들도 추운 날씨를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전립선 주변의 근육이 위축되면서 불편한 느낌 및 통증이 발생하거나 염증이 더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럴 때 간단 한 팁은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배뇨장애가 나타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잔뇨감이 심하며 소변이 자주 마렵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변을 참기 어려우며 소변 시에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전립선비대증 꼭 치료해야 할까?
-전립선이 비대해졌다고 반드시 병원이나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거나 신장 기능 이상, 요로감염, 성 기능 이상 등 합병증이 발생하면 꼭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3가지
-20~30대 남성은 절대 걸리지 않는 질환이다
• 40대 이상에서 많이 걸리는 질환이긴 하지만 젊은 남성들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자전거를 오랫동안 많이 타면 전립선비대증에 걸리기 쉽다
• 자전거를 많이 탄다고 하여 전립선비대증에 쉽게 노출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자전거를 타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 보면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할 수 있다.
• 소변을 자주 본다고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억지로 소변을 보려고 하지 말고 규칙적인 습관을 형성해야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 계속 의심된다면?
-인터넷 정보로 증명되지 않은 것은 그만 찾고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꼭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안전하게 진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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