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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

더위먹었을 때(열사병, 탈수) 증상 및 예방방법

by 초이트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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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열사병(Heatstroke)은 심각한 열 피로 상태로, 몸의 열 균형이 극단적으로 깨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에 노출되거나 과도한 신체 활동으로 인해 몸 내부의 열 생산과 열 배출의 균형이 깨져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급성 열 중증의 일종으로, 조기에 처리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열사병 증상
1. 체온 상승: 체온이 40°C 이상으로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2. 피부 변화: 피부가 뜨거워지고, 붉게 발적이 생기며,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3. 신경 기능 이상: 혼란, 혼수, 정신 이상, 경련 등의 신경학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호흡곤란: 숨 가쁨, 빠른 호흡과 함께 호흡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5. 심장 및 순환계 증상: 맥박의 불규칙성, 저혈압, 혈액순환의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신체의 열 조절 메커니즘인 땀을 통한 열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이 응급상황이므로 발견되면 즉시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환자를 그늘진 곳으로 옮기고, 몸을 냉수나 습한 시원한 타월로 식히며,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탈수
열에 의한 탈수(Dehydration due to heat)는 과도한 열에 노출되거나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몸이 너무 많은 수분을 잃어낸 상태를 말합니다. 더위로 인한 탈수는 체내의 수분 손실이 수분 섭취량보다 많은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신체는 땀을 통해 열을 조절하려고 합니다. 땀을 통해 몸에서 열을 발산하면서 수분과 전해질들도 함께 소실됩니다. 그러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거나, 지속적으로 땀을 흘리는 상황에서 수분을 보충하지 않을 경우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 증상
1. 갈증: 마른입, 목이 타는 느낌, 지속적인 갈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빈맥 및 어지러움: 탈수로 인해 혈액이 농축되고 혈압이 낮아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빈맥과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피부 변화: 피부가 건조해지며,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4. 소변 변화: 소변이 짙어지고, 소변의 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5. 피로와 근육 경련: 에너지 부족과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피로감과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위 먹었을 때
1. 수분 섭취: 더위를 피하기 위해 체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신선한 과일이나 액체를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하세요. 하지만 알코올과 카페인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2. 시원한 장소 찾기: 실내나 그늘진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는 해변이나 수영장과 같은 물가로 이동하여 시원한 바람과 물에 담가 몸을 식힐 수도 있습니다.
3. 적절한 의복 착용: 흐름이 잘되는,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닿는 옷은 밝은 색상과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모자나 선글라스와 같은 액세서리도 햇빛을 차단해 주어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뜨거운 음식과 음료 피하기: 뜨거운 음식과 음료는 체온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차가운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여 체온을 낮출 수 있습니다.
5. 체온 조절하기: 시원한 샤워를 하거나 찬물에 손과 발을 담그는 것으로 체온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수건을 찬물에 담갔다가 몸에 덧대어 열을 식힐 수도 있습니다.
6. 체육활동 피하기: 실외에서의 강도 높은 운동은 체온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체육활동을 적절히 조절하거나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건강 관리: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규칙적인 수면, 영양 균형, 수분 섭취 등이 필요합니다. 
8. 햇볕 피하기: 햇빛은 더위를 더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특히 가장 더운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햇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늘에 머무르거나 우산이나 모자를 이용하여 더위로부터 보호하도록 합니다.
9. 무리한 외출 피하기: 무리한 외출은 열사병과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더위가 심한 시간대에는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외출 시간을 제한하고, 그 사이에 실내로 들어와서 휴식을 취합니다.
10. 에어컨 사용 시 주의: 에어컨은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너무 긴 시간 동안 직접 바람이 불게 하거나, 너무 낮은 온도로 설정하는 것은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온도와 풍량으로 에어컨을 사용합니다.
11. 건강 상태 주시: 더위에 민감한 노인, 어린이,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기저 질환을 가진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더위에 대한 대비를 신중히 계획하도록 합니다.
***더위 먹었을 때에는 주위 환경을 고려하고, 자신의 몸 상태를 잘 관찰하며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심각한 증상이나 신체적 불편이 계속되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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