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빼는 법 및 원인과 증상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씩 본인의 입 냄새가 심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입 냄새가 나는지 모르고 지내다가 마스크를 착용하면 본인의 입 냄새가 얼마나 되는지 알기도 합니다. 이를 자주 닦고 구강 청결에 신경을 쓰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입 냄새가 심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단순 입 냄새로 생각하기보다는 펴도 결석을 의심해 볼 만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많은 사람이 잘 알지 못하는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편도 결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니 참고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입 냄새의 원인과 제거 방법
일반적으로 입 냄새는 식사 후 양치를 하지 않았거나 충치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하지만 구강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충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유독 입 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입 냄새가 너무 지독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주변에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유독 입 냄새가 심한 이유는 입속의 세균이 자는 동안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신체는 자는 동안 입속의 침을 줄어들게 하는데 이렇게 되면 치아 표면과 혀에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여 냄새가 심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입속의 침이 산도가 높아져 냄새가 심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아침에 양치를 하게 되면 냄새가 많이 제거되지만 혀클리너를 이용하여 설태를 닦아내면 입 냄새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을 오랜 기간 동안 씹어주어 입속의 침의 분비와 양을 활성화시켜 냄새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편도결석이란

편도결석은 편도와 편도 내부 상피 조직의 파편이 오랜 기간 축적되어 생기는 노란 알갱이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편도결석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만성 편도염으로 편도와라고 하는 곳의 구멍들이 커지게 되고,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구멍 안으로 음식물 찌꺼기가 끼게 되어 세균이 증식하면서 알갱이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평소 비염이나 부비동염 같은 질환 때문에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편도결석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증상
1. 목의 통증 또는 불쾌감: 편도결석이 크거나 발전하면 목의 통증 또는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목소리 변화: 큰 편도결석이 발생하면 목소리에 변화를 줄 수 있으며 거칠거나 쉰 목소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냄새: 편도결석은 종종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편도 내에서 세균이나 미생물이 덩어리를 분해할 때 발생합니다. 따라서 입 냄새가 나거나 목에서 나오는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하품이나 기침 시 물질 방출: 편도결석이 크고 눈에 띄게 형성된 경우 하품이나 기침 시 작은 덩어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5. 편도 부분에 작은 하얀 덩어리: 편도결석은 편도 내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편도 부분에 작은 하얀 덩어리가 보일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종종 편도결석의 징후입니다.


편도결석 빼는 법

구강 세정기: 편도결석을 제거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구강 세정기의 압력을 이용하여 결석 부분에 분사하여 결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압이 너무 높으면 편도에 상처를 나게 하여 다른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수압을 주의하여 사용합니다.

집게: 요즘 광고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편도결석 제거용 집게를 이용하여 편도결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때 집게는 멸균된 일회용이면 2차적인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게를 이용하여 직접 편도결석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고 주의하여 결석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면봉: 편도결석이 있는 사람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면봉을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결석 부근을 소독된 면봉으로 살살 긁어내듯이 제거한 후 세정제로 입안을 헹구어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