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제로칼로리 음료수에 설탕 대신에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에 관한 뉴스가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스파탐이라는 성분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도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 따르면 WHO 산하 연구소인 국제암연구소는 7월 14일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인 2B군으로 분류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렇듯 최근 많은 논란과 관심을 받고 있는 아스파탐에 대해 알아보고 정보에 대해 공유하니 참고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스파탐
아스파탐은 아스파라긴산과 아스파트산을 결합한 아미노산입니다. 이것은 식품 및 음료 등 다양한 제품에서 인공 감미료로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 중 하나입니다. 아스파탐은 단맛을 느끼게 해주는 데 사용되며, 'E951'이라는 식품 첨가물 번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단맛이 높지만 열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료 및 저염 식품에서 자주 사용되며, 체내에서 대부분 대사 되며 거의 열량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스파탐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일부 사람들은 쓴맛이나 씁쓸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아스파탐을 포함하는 제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섭취량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스파탐 논란
앞서 말했듯이 많은 제로칼로리 음료에 설탕 대체로 사용되는 감미료인 아스파탐이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7월 14일 발암물질로 추가 분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발암물질 논란이 있을 만큼 우려할 만큼의 수준은 아닙니다. 한국인의 아스파탐 섭취량은 일일섭취허용량(ADI)의 0.12% 정도이며,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제로칼로리 콜라 1캔(250ml, 아스파탐 약 43mg기준)을 하루에 55캔 이상 매일 마셔야 하는 수치와 같습니다. 따라서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수 있지만, 평소 섭취량이 매우 적으며 유해로움을 따지자면 기침으로 인한 사망과도 같은 수준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김치나 전자파 정도의 위험 수준이기 때문에 발암에 대한 공포심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식품 중 아스파탐의 식품 섭취 노출량 검토 결과 안전성의 염려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파탐 발암물질 전망
현재까지 여러 국제적인 보건 단체와 식품 안전 기관들, 예를 들면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식품의약청(FDA), 유럽 식품안전청(EFSA), 미국 암연구국(NCI) 등은 아스파탐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식품 첨가물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에 대한 연구는 장기간에 걸쳐 수행되어 왔으며,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아스파탐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양 또는 권장 섭취량 범위 내에서 인체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개별적인 민감도와 알레르기 반응의 가능성은 존재할 수 있으므로, 아스파탐이나 기타 인공 감미료를 섭취할 때 개인적인 반응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어떠한 식품 첨가물이든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어떠한 건강 이슈가 있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별적인 건강 상태에 맞는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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