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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

만성 비염의 원인과 예방법 간단 정리

by 초이트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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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비염(chronic rhinitis)이란?
비염은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비염의 증상은 후각장애, 기침, 코막힘, 재채기, 콧물, 후비루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비염과 관련된 질환은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비중격 만곡 등이 있고 비염을 진료할 수 있는 곳은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알레르기내과가 있습니다. 비염의 원인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구분하고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비염은 증상에 따라 급성, 만성, 위축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염의 종류 중 하나인 만성 비염 역시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크게 알레르기성과 비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만성 비염의 원인
세균에 의해 유발되는 만성 비염은 급성 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비동염이나 편도의 만성적인 염증이 지속되어 비염의 기간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또는 신체의 영양상태나 면역력이 좋지 않아 비염이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에도 만성 비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비감염성 만성 비염의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비염, 비강 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호르몬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약물, 정서 불안 등이 있습니다. 

만성 비염의 증상
만성 비염의 증상들은 원인과 관계없이 증상의 심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증상은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주된 증상은 콧물로 인한 코막힘이 있고,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합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숨을 코로 들이 내쉬는 것이 힘들어지므로 입을 통해 호흡하게 되며 대개는 맑은 콧물이 지속해서 흘러나옵니다. 다만, 세균에 감염되어 콧물이나 코막힘이 있게 되면 콧물 색은 황록색의 화농성 콧물로 변하기도 합니다. 비강의 분비물이 콧구멍 뒤쪽으로 하여 목 쪽으로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후비루라고 합니다. 만성 비염은 비점막의 신경이 염증으로 인해 노출되면서 발작성 재채기를 일으키기도 하고,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 비염의 치료
가장 일반적이고 첫 번째 치료 방법은 알레르기 비염과 비 알레르기 비염과 상관없이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합니다.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여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경구 약물 복용, 식염수를 이용한 비강 세척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발인자를 찾아 제거하는 회피 요법과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주는 면역 요법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좋아지지 않거나 악화하여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가 되면 비갑개 성형술이나 비갑개 부분 절제술 등과 같은 수술적 치료법을 시행합니다. 

만성 비염의 예방법
-손의 청결 및 위생을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급격한 온도 및 습도의 변화를 예방합니다.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오지 않게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담배 연기, 미세 먼지 등의 비염 유발 요소를 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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