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법 간단 정리

최근 들어서 사람들이 공황 장애라는 용어를 쓰는 빈도가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고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노출된 우리 생활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마음의 병을 얻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여러 원인과 종류의 스트레스를 받고 그 안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고 걱정, 불안 등의 감정이 어느덧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여 공황 장애라는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공황장애에 대해서 알아보고 원인,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였으니 참고하셔서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공황장애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일어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입니다. 같은 의미로 공황발작 (panic attack)이 주요 특징이며 마치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호흡이 본인의 의지대로 조절되지 않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요동치듯 빨리 뛰는 등의 신체 증상을 동반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정도 높게 발생하며 20~30대 사이의 연령대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 장애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원인과 환경적인 원인 등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공황장애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증상 발생 전 대인관계 갈등, 이별, 파산 등과 같은 극도의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생물학적으로는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뇌 기능과 구조의 문제들이 있다고 합니다.

공황장애 증상
-호흡이 힘들어지며, 맥박이 빨리 뛰거나 심장박동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가슴에 통증, 불쾌감, 답답함 등이 동반하여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현기증, 휘청거림, 손발이 저리는 감각 이상이나 몸의 떨림과 진전이 나타납니다. 
-오한이 나거나 돌발적 열감, 냉감, 땀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치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느끼며 강한 공포감을 느낍니다.
-공황발작의 증상은 10분 이내로 돌발적으로 순식간에 악화되며 10~20분간 지속됩니다.

공황장애 진단 및 검사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통계 편람(DSM-5)에 따른 진단 기준에 의한 증상 설문지를 통해 검사합니다.

공황장애 치료
-약물치료: 항우울제 약물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 약물을 사용합니다. 약 8~12개월 약물 치료를 진행합니다.
-인지행동 치료: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행동 치료를 병행한다면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완 요법, 호흡 훈련, 불안한 환경의 노출 등을 활용하여 공황발작이 실질적으로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아님을 인지시키는 것입니다.
-통찰치료: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상담 치료를 통해 공황 증상의 무의식적 의미에 대해 통찰함으로써 증상의 호전을 이룹니다.
-바이오피드백: 자신의 생리 현상들을 컴퓨터를 통해 직접 모니터링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훈련으로 불안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공황장애 예방 및 생활 습관
-스트레스, 피로, 음주, 카페인 섭취를 줄이도록 합니다.
-심리적인 압박과 체력의 저하로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의 변화를 가져오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