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방광 치료방법과 베타미가 효능·효과 및 가격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소변을 본 지 얼마 지난 것 같지 않지만 화장실을 또 가고 싶은 느낌이 드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느낌과 증상이 일시적이면 괜찮지만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된다면 무슨 문제가 있지 않을까에 대해 의심을 해보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경우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과민성방광일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과민성방광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제인 베타미가정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니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과민성방광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룻낮 동안 소변을 4~6회, 자는 동안 0~1회 정도 배뇨하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자주 들어 평균보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은 것을 과민성방광이라고 합니다. 과민성방광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도 같이 올라가 60대의 약 20%가 과민성방광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빈뇨는 일반적으로 방광염 등과 같이 요로 계통에 염증이 생기거나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질환이 있을 때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요로 계통에 염증이 없으며 명백한 질환 없이 빈뇨, 야간뇨, 요절박 등의 증상이 있다면 과민성방광을 의심합니다.
과민성방광은 방광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여 하루 8회 이상 갑작스럽게 소변을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느낌을 받게 되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방광 근육이 수축하여 소변보고 싶은 느낌을 경험하게 됩니다.

과민성방광 증상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자주 들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는 정도
-소변이 갑자기 마려워 화장실에 가는 도중 소변을 참지 못하고 소변 실수를 하는 절박성요실금을 동반하는 정도
-야간빈뇨 때문에 수면의 질 저하 발생

과민성방광 치료 방법
과민성방광의 치료 방법은 보통 행동치료, 약물치료, 수술치료 등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제일 먼저 접근할 수 있는 치료는 행동치료와 함께 약물치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약물치료는 항콜린제(솔리페나신 성분), 베타-3 효능제(미라베그론 성분), 복합작용제(옥시부티닌 성분) 등이 사용됩니다. 

-베타미가서방정
과민성방광 치료제 중 하나인 베타미가는 미라베그론 성분의 베타-3효능제 속하는 약입니다. 항콜린제의 솔리페나제 성분이 들어간 대표적 약인 베시케어는 입 마름, 변비, 시각 저하, 안구 건조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베타-3 효능제의 경우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기전 때문에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베타미가 성분인 미라베그론은 방광의 배뇨근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여 빈뇨, 절박뇨, 야간빈뇨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효능 및 효과: 과민성방광 성인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박뇨, 빈뇨 또는 절박요실금 증상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용법 및 용량: 성인(노인 환자 포함)에서는 권장 용량으로서 1회 50mg을 1일 1회 경구투여합니다. 이 약은 음식과 함께 또는 음식과 상관없이 투여할 수 있으며 물과 함께 삼켜야 하며 씹거나 부수어서는 안 됩니다. 
가격: 베타미가서방정 25mg 1정당 449원, 베타미가서방정 50mg 1 정당 673원입니다. 반드시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한 약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