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독감약) 효능·효과 및 복용법 간단 정리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날씨가 바뀌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감기에 걸려 하루 이틀 약을 먹고 쉬면 좋겠지만 심한 감기에 걸리면 며칠을 고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유행하는 독감에 걸려 심하게 고생하는 사람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독감은 병원 진료 후에 간단한 검사로 독감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데, 독감에 걸리게 되면 병원에서 꼭 처방해주는 약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독감에 걸렸을 때 대표적으로 처방되는 약인 ‘타미플루’에 대한 효능 및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용법 및 용량은 어떻게 되는지 공유하니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타미플루
타미플루는 1996년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하였으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로서 A형 인플루엔자의 치료 및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타미플루는 독감약으로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독감 검사를 받고 독감이 확진되었을 때 처방이 가능한 전문의약품입니다. 

타미플루 효능 및 효과
-생후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소아 및 성인의 인플루엔자 A 및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 감염증에 효과적입니다. 
*인플루엔자 감염의 초기 증상 발현 48시간 이내에 투여를 시작해야 효능이 좋습니다.
-1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A 및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을 돕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의 일차 요법은 백신요법이므로 백신에 당해 유행주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 또는 백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거나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하여 사용하며 이 약은 예방접종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타미플루 용법 및 용량
-성인 및 13세 이상의 청소년: 75mg 캡슐을 1일 2회, 5일간 경구 투여합니다. 캡슐을 삼키기 어려운 성인 및 13세 이상의 청소년은 이 약 현탁용 분말을 이용하여 투여합니다.
-1세 이상 및 12세 이하의 소아: 캡슐을 삼킬 수 있는 체중이 40kg을 초과하는 소아 환자는 75mg 캡슐 대신 1일 2회 또는 30mg 캡슐과 45mg 캡슐을 1일 2회 복용합니다.
-2주 이상 및 1세 미만: 2주에서 12개월 소아 환자에 대한 권장 용량은 3mg/kg을 1일 2회, 5일간 경구 투여합니다.

타미플루 사용상의 주의사항
-이 약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이 약 또는 이 약의 구성성분에 대한 과민반응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이 약을 복용 중인 소아 및 청소년 환자에게서 신경 정신계 이상 반응이 보고되었기 때문에 소아와 청소년 환자의 이상행동 발현에 대하여 면밀히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신부전 환자, 천식, 만성 기관지염, 면역억제 등의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증상이 개선되어도 처방일 동안 투약을 중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