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 효능 및 먹는 방법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주변에서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찾아보면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각종 영양제, 제철 음식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내가 먹는 식품이 어떤 효과와 효능이 있는지 어떻게 먹는 게 좋은 방법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중에서도 건강에 좋은 음식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버섯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여러 가지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상황버섯에 대해 알아보고 효능 및 효과 그리고 먹는 법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하여 공유하니 참고하셔서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상황버섯
상황버섯은 진흙버섯 속의 균류를 총칭하는 상품명으로 버섯의 표면에 진흙처럼 균열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뽕나무 줄기에 자생하며 갓 표면을 제외하고 모두 황색이어서 붙여진 생약명입니다. 
상황버섯은 다년생의 균사체 버섯으로 항암, 면역 활성, 황산화 활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인 베타글루칸성 다당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상황버섯은 전 세계적으로 200여 종 이상이 분포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12종 정도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연에서 자생하는 버섯은 약 5~7년 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생장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인공 재배를 할 경우에는 2년 정도 후에 수확이 가능합니다.

상황버섯의 영양 및 효능
-베타글루칸성 다당류 성분으로 항암 및 면역력 증강, 항산화 활성에 효과적입니다.
-면역계를 자극하여 숙주의 생물학적 반응을 변화함으로써 여러 가지 생리학적 효과를 나타내며 대표적으로 종양 치료를 위한 면역 증강 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혈, 활혈, 화음 등의 작용을 하여 자궁 출혈, 생식기 종양, 소화기 종양, 장 출혈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풍, 복통, 임질, 해독, 이질, 이뇨 등의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만성 위장병, 위암, 대장암의 혈변이 나올 때 복용하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황버섯은 토코페롤보다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황버섯 복용법
- 물 2L에 약 21~35g 정도의 상황버섯을 넣고 중간 불에서 약 50분 정도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 후 같은 방법으로 물 1L를 추가하여 재탕, 삼탕을 합니다. 상황버섯의 조직이 단단하기 때문에 한 번에 모든 영양소가 우러나오지 않아 2~3번 끓여서 각각의 물을 섞어서 냉장 보관합니다. 하루 복용량은 200ml 정도이며 식전 또는 식후 3회에 나눠 복용합니다.

상황버섯 고르는 법
-갓의 지름이 약 6~12cm, 두께는 2~10cm 정도인 상황버섯 20~30g 이상인 것으로 진한 노란색을 띠며 딱딱한 것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재배 기간은 2년 이상 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버섯 보관 방법
-서늘하고 건조한 곳으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묻거나 젖은 상황버섯은 빨리 달여 복용하거나 냉동 보관하도록 합니다.